건설재료시험 기능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관리하는 토목 분야의 기능사 자격증입니다. 건설업에서는 이 자격증의 취득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건설재료시험 기능사 자격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시험 과목의 구성, 합격률, 활용 분야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건설재료시험 기능사 자격증
건설재료시험 기능사 자격증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자격증입니다. 건설 재료는 토목공사나 건축 공사 등 각종 건축물의 기초가 되며, 건축물의 견고함과 내구성을 좌우합니다. 부실한 재료 사용과 부적절한 배합은 부실공사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건설재료에 관한 검사를 직접 수행할 수 있는 기능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이 자격증이 제정되었습니다. 공업계열 특성고등학교 토목과에 재학 중이라면 이 자격증과 콘크리트기능사 중 적어도 하나는 취득하게 되며, 건설업에서는 이 자격증 취득을 장려하는 분위기입니다. 기사와 산업기사 응시 자격이 되지 않는 건설업 종사자들도 많이 응시하는 것이 바로 건설재료시험 기능사 자격증입니다. 기능사의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쉬워 응시자가 많습니다. 이 자격증의 시험은 연간 1, 2, 4회 및 의무검정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건설기술인협회에서는 이 자격증으로 역량지수 15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품질검사를 대행하는 건설기술용역업체'에서 이 자격증을 우대합니다.
건설재료시험 기능사 시험 구성과 시험 과목
건설재료시험 기능사 시험과목은 필기와 실기로 나뉩니다. 각각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 득점해야 합격할 수 있습니다. 필기시험은 건설재료, 건설재료시험, 토질 세 과목으로 구성되며, 건설재료가 25%, 건설재료시험이 50%, 토질이 25%의 출제 비율을 차지합니다. 실기시험은 토질 및 건설재료 시험으로, 필답형 1시간과 작업형 2시간 내외로 진행됩니다.
필기시험
필기시험은 건설재료, 건설재료시험, 토질 및 기초 과목으로 구성되며, 총 60문항이 출제되며, 60점 이상 득점하면 합격입니다. 과락 없이 60문제 중 36문제 이상 맞히면 합격입니다. 필기시험에서는 공학용 계산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계산 문제가 매우 빈번하게 출제되므로 공학용 계산기를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필기시험은 객관식 4지 택일형 문제로 구성되며, 주요 시험 과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건설재료: 건설재료의 특성과 종류, 사용 방법 등을 평가합니다.
- 건설재료시험: 재료의 품질을 평가하는 다양한 시험 방법을 다룹니다.
- 토질 및 기초: 토질의 특성과 기초 공사에 필요한 지식을 평가합니다.
실기시험
실기시험은 필답형 시험(50점)과 작업형 시험(50점)으로 나뉩니다. 필답형 시험은 토질 내용과 콘크리트 시험 관련 내용이 주를 이룹니다. 가끔 역청재료(아스팔트)와 금속재료 관련 문제도 출제될 수 있습니다. 실기시험에서는 필답형에서 30점을 넘기면 작업형을 결시하지 않는 이상 거의 합격할 수 있습니다. 실기시험에서도 공학용 계산기를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필답형 배점은 50점으로, 주관식 10문제가 출제됩니다. 각 문제당 배점은 5점이며, 보통 3~4개의 소문제로 구성됩니다. 계산 문제와 암기 문제의 비중이 높으며, 문제당 배점이 5점으로 균일화되었습니다. 작업형 배점은 50점으로, 2021년 4회차부터 흙의 다짐시험과 시멘트 비중시험이 고정 출제됩니다. 작업형은 상대적으로 단시간에 고득점을 기대할 수 있으므로, 필답형에서 최소 4문제(20점)는 득점해야 안정적인 합격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기출문제를 활용한 준비와 공학용 계산기를 잘 활용하는 전략이 필답형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데 중요합니다. 건설재료시험 기능사 자격증을 통해 건설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능력을 검증받고, 관련 분야에서의 커리어를 쌓아 나갈 수 있습니다.
합격률
건설재료시험 기능사의 합격률을 보면, 필기시험의 경우 2007년에는 42.5%였으나 2008년에는 51.1%로 상승했다가 2011년에는 36.8%로 감소했습니다. 실기시험의 경우 2007년에는 83.7%였으나 2011년에는 71.3%로 감소했습니다. 최근 3년간의 추세를 보면 필기 시험과 실기 시험 모두 합격률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2021년 1회 필기시험 합격률이 72.1%, 실기시험은 79.8%였고요. 2021년 2회는 각각 72.1%, 82.5%를 기록했습니다. 2022년 1회 합격률은 필기 83.7%, 실기 80.9%였습니다. 2023년 합격률도 상당히 높았습니다. 1회 시험 합격률은 75.8%, 85.4%를 기록했고 2회 시험 합격률은 79.9%, 82.1의 합격률을 나타냈습니다. 건설재료시험기능사 시험의 난이도와 개인의 시험 준비 정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최근 3년간 합격률이 높다는 것은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관련 개념을 이해하고 과거 출제된 기출 문제를 바탕으로 잘 학습하면 누구나 합격할 가능성이 높은 자격증이라고 생각합니다.
건설재료시험 기능사 활용 분야
건설재료시험 기능사는 건설공사에 투입되는 자재의 품질을 검사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건설자재 품질이 고급화되고, 품질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관련 인력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토목 및 건축 공사 업체, 콘크리트 파일 등 건설 자재 생산 공장, 레미콘 및 아스콘 생산 업체 등으로 진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종합 건설업체의 품질 관리 부서나 건설교통부 지정 품질검사 전문기관, 건설재료시험 관련 연구소 등에 취업할 때 우대받을 수 있습니다. 공공기관 및 일반 기업체에서도 자격증 취득자를 우대하며, 보수, 승진, 전보, 신분보장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기술직 공무원 채용 시험 시 토목 관련 직렬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건설재료시험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콘크리트기능사 시험 준비에 도움이 됩니다. 두 자격증의 시험 내용이 많이 겹치기 때문입니다. 건설재료시험 기능사는 '시공기준'을 암기해야 하는 콘크리트기능사보다 외우는 것이 적어 상대적으로 쉬울 수 있습니다. 건설재료시험 기능사 자격증을 기반으로 경력을 쌓으면 산업기사 및 기사 자격증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기능사 자격증 취득 후 동일 직무분야에서 일정 기간 실무 경험을 쌓으면 산업기사 및 기사 시험에 응시할 자격이 주어집니다.
건설재료시험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건설기술관리법에 의한 품질검사 전문기관 등록을 위한 기술 인력, 감리원의 자격이 주어집니다. 또한, 건설산업기본법에 의한 건설업 등록을 위한 기술 인력으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동일 직무분야에서 일정 기간 실무에 종사하면 산업기사, 기사 시험에 응시 자격이 주어집니다. 기능사, 산업기사, 기사 순으로 난이도가 나뉘며,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경력을 쌓아 상위 자격증에 도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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